세븐틴, "미니 10집 FML은 우리의 '커리어하이'"

사진제공=코스모폴리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24일(월) 미니 10집 'FML'을 발매한다.

이미 선주문량 400만장을 돌파하며 K팝의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는 미니 10집 'FML'에 대해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좋지 않은 상황이라도 비관하며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싸워 이겨 내자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븐틴' 조슈아와 민규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의 화보‧인터뷰에서 "가장 커리어하이(최전성기)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바로 이번 앨범"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민규는 "'손오공'이란 곡을 특별히 기대해 달라"며 "역경을 이겨내며 성장‧무너지지 않는 캐릭터를 주제로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커리어하이'는 스포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시기, 음악인의 경우 최전성기를 의미한다. 이번 새 앨범에 대한 세븐틴의 자신감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민규는 또한 서로의 조합을 "ENFJ의 모임. 그리고 천사들의 조합"이라고 소개하며, 누구와도 잘 지내고 많이 배려해주는 조합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