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혼합금융 세미나 성료… 기업협력 새 모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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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주요 경영전략의 주체가 되고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민간의 재원·비즈니스 모델·혁신 기술을 배가하는 혼합금융사업이 개발협력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부는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이준희 센터장의 '민간 ESG 및 혼합금융 동향 및 시사점' 발제 ▲김혜원 코이카 기업협력실 과장의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소개 및 참여 방법 ▲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4개국 모바일 순환경제 구축사업' ▲SK임업의 '베트남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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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국내외 ESG/혼합금융 동향 시사점 및 적용'을 부제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소개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사업'은 기업의 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이카가 2022년에 신설한 기업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
코이카는 기업들이 원조와 접목한 해외 사업에 관심이 있으나 사업화 과정에서 개도국 현지의 개발수요 및 비즈니스와 접목한 개발협력 사업 구체화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기업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민간기업, 국내 금융사 및 투자사, 기타 유관기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외부 전문가의 국내외 ESG 및 혼합금융 동향과 시사점 발제로 시작해 ESG 접목 코이카 사업인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 사업'을 소개하고 코이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참여 기업의 사업 사례 공유와 대기업·중소기업이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매칭 기회도 제공했다.
1부는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이준희 센터장의 '민간 ESG 및 혼합금융 동향 및 시사점' 발제 ▲김혜원 코이카 기업협력실 과장의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소개 및 참여 방법 ▲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4개국 모바일 순환경제 구축사업' ▲SK임업의 '베트남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김진경 코이카 기업협력실 과장의 'KOICA 혼합금융사업 소개 및 참여방법'에 이어 사업 사례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주)의 베트남 산림 탄소중립 펀드사업 ▲임팩트스퀘어의 베트남-캄보디아 ESG 임팩트 투자 사업인 '메콩 임팩트 브릿지' 사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했다.
한동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상무는 코이카의 개발도상국 네트워크를 지렛대로 활용하여 현재 아시아 최초로 해외 산림자원 및 탄소배출권 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를 구성하고 있다며 민간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끔 적정 수익률을 보장하고자 베트남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절차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설명회에 이어 코이카 ESG 이니셔티브의 사업 참여를 원하거나 사업을 구상 중인 대기업·중견기업과 기존에 코이카 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벤처기업·중소기업을 매칭해 원조 사업 참여 노하우도 공유했다.
코이카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0개 국가에서 교육, 농촌개발,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150개의 기업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함께한 협력한 대표적인 기업들은 포스코건설, LG전자, 포스코, CJ, 기아자동차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는 ESG와 혼합금융 관련 4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정웅 기자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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