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동해안에서" 전경련이 회원사에 당부한 이유는

"휴가는 동해안에서" 전경련이 회원사에 당부한 이유는

[파이낸셜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원사에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지원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각종 워크샵, 회의, 행사 등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 개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동해안 워케이션 추진 △임직원 연차 사용 권장 및 동해안 지역 휴가 권장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을 제안했다.

전경련은 산불 피해로 강릉, 경포 등 동해안 일대 관광 수요와 지역 경기 위축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들의 협조와 도움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서한문에서 “한 방울의 물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