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테니스웨어' 열풍…레깅스 만드는 회사도 뛰어들었다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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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로 잘 알려진 브랜드 '안다르'가 테니스웨어에도 뛰어들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테니스 열풍을 타고 코오롱FnC의 '헤드'와 F&F의 '세르지오 타키니' 등 라켓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재단장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테니스웨어 경쟁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MZ세대가 테니스에 재미를 붙이면서 스포츠웨어 브랜드들도 잇따라 테니스웨어를 내놓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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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로 잘 알려진 브랜드 '안다르'가 테니스웨어에도 뛰어들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테니스 열풍을 타고 코오롱FnC의 '헤드'와 F&F의 '세르지오 타키니' 등 라켓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재단장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테니스웨어 경쟁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안다르는 최근 테니스웨어를 론칭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레깅스를 주로 만들어온 만큼 일반 스포츠 브랜드와 달리 고기능성과 활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필라테스와 요가 등에서 테니스로까지 영역이 확장되면서 기존에 안다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플리츠원피스와 투인원 스커트 등의 제품들이 추가됐다. 안다르 관계자는 "테니스 외에도 골프, 조깅 등 다양한 스포츠 영역을 아우를 수 있다"며 "테니스코트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테니스웨어에는 '시스루 우븐 원단'을 활용한 제품들도 포함됐다. 신축성이 좋은 원사를 섞은 우븐 원단으로 동작이 큰 테니스에 적합하다. 립스터 조직 구성을 써서 내구성도 강화했다.
MZ세대가 테니스에 재미를 붙이면서 스포츠웨어 브랜드들도 잇따라 테니스웨어를 내놓는 분위기다. 3년 간의 브랜드 재정비 끝에 돌아온 코오롱 FnC의 '헤드'가 대표적이다. 헤드는 세계 3대 라켓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프리미엄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 글로벌 본사를 인수한 F&F도 최근 국내에 브랜드를 선보였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1966년 이탈리아 테니스 챔피언이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브랜드다. F&F는 이달 중 세르지오 타키니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백화점·대형 쇼핑몰에도 차례로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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