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 3·15부정선거 시위 공로자에게 건국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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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3·15부정선거 규탄시위 참여 생존자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숨은 주역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
이번에 포상되는 4·19혁명유공자는 정부 주도로 발굴된 20명의 포상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포상자 가운데 생존자는 17명, 여성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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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3·15부정선거 규탄시위 참여 생존자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숨은 주역에게 건국포장을 전수했다.
19일 3·15민주묘지에서 생존 유공자 이점덕(81·창원 마산합포구)씨에게 포상을 전수하고 공헌과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이씨는 1960년 3월15일 마산시내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했다가 체포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국가보훈처는 2023년 4·19혁명 기념일에 맞추어 총 31명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이번에 포상되는 4·19혁명유공자는 정부 주도로 발굴된 20명의 포상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포상자 가운데 생존자는 17명, 여성은 3명이다.
4·19혁명 제63주년을 맞아 31명이 포상됨에 따라 이번 포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정부 포상을 받은 4·19혁명유공자는 총 1164명(희생자 186명, 부상자 363명, 공로자 615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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