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6월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대구 꽃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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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꽃박람회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린다.
지역 화훼 생산 및 판매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행사다.
엑스코 관계자는 "올해 대구 꽃박람회는 힘든 시기를 지낸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고 위축된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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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힘' 주제 엑스코서 열려
올해 14회째를 맞은 박람회 주제는 ‘꽃의 힘’(The Power of Flower)이다. 분재와 야생화, 다육식물, 희귀식물, 프리저브드 플라워 등 다양한 품종의 화훼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일본 전통 꽃꽂이 이케보노를 비롯해 플라워 미디어아트, 발리풍 휴식정원, 산수분경전, 꽃차 전시회, 플렌테리어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선 화훼 생산와 판매 농가와 관련 기업이 참여해 방문객과 직접 거래하는 기업관도 설치, 운영한다. 경북도와 경산시, 청도군, 경기 고양시 등 지자체에서도 올해 박람회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전국 플라워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화훼디자인 경진대회, 키우는 식물을 진찰·진단해 맞춤 분갈이법을 알려주는 닥터플라워 이벤트, 꽃해설사 가이드투어, 플라워 미니 연주회, 플라워 드로잉쇼, 꽃차 클래스, 그린시티포럼 세미나, 플라워 데몬스트레이션, 힐링 플라워 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대구 꽃박람회 관람료는 성인 기준 9000원이다. 6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예매를 하면 개인은 6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5000원으로 할인해준다. 행사기간 중 현장등록도 4인 가족은 2만8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엑스코 관계자는 “올해 대구 꽃박람회는 힘든 시기를 지낸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고 위축된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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