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명절 르바란 연휴 시작…1억2천만명 이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 르바란(이둘 피트리) 연휴가 19일 시작됐다.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이날부터 권장 노동 휴일(추티 버르사마)을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휴일에 들어갔다.
인도네시아는 이둘피트리에 맞춰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들을 위해 이둘피트리 앞뒤로 권장 노동 휴일을 지정, 1주일간 연휴가 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귀향객을 분산하기 위해 당초 21일 시작하려던 권장 노동 휴일을 이틀 앞당겨 19일 시작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 르바란(이둘 피트리) 연휴가 19일 시작됐다.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이날부터 권장 노동 휴일(추티 버르사마)을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휴일에 들어갔다.
르바란은 이슬람교 신자들이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하는 '금식 성월' 라마단이 끝나는 것을 축하하는 명절이다.
지난달 23일 시작한 라마단이 끝나는 이둘피트리는 오는 22일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둘피트리에 맞춰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들을 위해 이둘피트리 앞뒤로 권장 노동 휴일을 지정, 1주일간 연휴가 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가 완전히 해제된 후 맞는 첫 번째 르바란이어서 대규모 인원이 이동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르바란 귀향객이 지난해(약 8천500만 명)보다 40% 이상 늘어난 1억2천400만 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인구의 약 절반이 한 번에 이동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도 교통 대혼란을 걱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귀향객을 분산하기 위해 당초 21일 시작하려던 권장 노동 휴일을 이틀 앞당겨 19일 시작하기로 했다. 또 각 기업에 르바란 상여금(THR)을 15일까지 모두 지급하도록 하고 17일부터는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휴가를 권고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경찰과 군, 관련 부처 공무원 등 약 15만명이 투입되는 '크투팟' 작전을 시작했다. 크투팟은 르바란에 먹는 인도네시아 명절 음식이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17일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화물차 운행을 통제하기 시작했으며 도로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주요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바꿨다. 또 버스와 선박, 기차 등을 증편했고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1천여개의 초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이 모이다 보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커진다. 이 때문에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백신 접종과 부스터 접종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구의 98.5%가 코로나19 면역력이 있다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과 변이 발생 등이 우려된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laecor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위클리 건강] '0칼로리' 믿고 마셨는데…당뇨병부터 뇌 건강까지 '경고등' | 연합뉴스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빅뱅 출신 승리, 특수폭행 혐의 부인…"소주병 휘두른 적 없어" | 연합뉴스
- 역삼 연쇄방화 속 작은 영웅들…족발집 사장도, 라이더도 나섰다 | 연합뉴스
- 침 맞던 노인 심근파열로 숨져…업무상과실치사 한의사 벌금형 | 연합뉴스
- 화성시 외국인 '불법 콜뛰기' 기승…막아서던 택시기사 폭행까지 | 연합뉴스
- 공항서 주운 담배 빼돌리다 걸린 직원…징계 피해 퇴사후 재입사 | 연합뉴스
- 할아버지 숨지게한 손녀 징역 5년…"살해 고의 인정 어려워" | 연합뉴스
- 건국대 중간고사서 AI 활용 부정행위 의혹…600여명 대면 재시험 | 연합뉴스
- "홧김에"…결혼 약속한 여친 성폭행·강도짓한 30대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