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지역대학 '글로컬대학 30' 선정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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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교육부 지역대학 혁신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추진이 본격화 됨에 따라 관내 대학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문단은 '글로컬대학 30' 선정 등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의 신청서 작성 컨설팅, RISE 전면 시행에 따른 대학 사전 준비,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발전방안 자문, 대학 혁신안 자문, 대학-지자체-산업계 협력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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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교육부 지역대학 혁신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추진이 본격화 됨에 따라 관내 대학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30'은 30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공모사업이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8일 브리핑을 열고 추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10개 대학을 시작으로 2024년 10개, 2025·2026년 각 5개 대학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 신설한 여성가족교육국 인재육성과(대학협력팀)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주력하도록 했다.
또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지역대학 혁신자문단'에서도 대응에 나선다. 자문단은 '글로컬대학 30' 선정 등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이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의 신청서 작성 컨설팅, RISE 전면 시행에 따른 대학 사전 준비,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발전방안 자문, 대학 혁신안 자문, 대학-지자체-산업계 협력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대학 기획처장 등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된 '대학혁신 실무협의체'를 이달 중으로 구성하고, 광주시와 지역대학 간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하반기 조직개편 때 대학 지원 전담조직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협의체계를 구축해 또 다른 지역 대학 관련 사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면 시행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는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면 시행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역대학들과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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