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등 닮은 꽃' 함평군, 새우란(蘭)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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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새우란(蘭) 특별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함평자연생태공원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과 멸종위기 식물인 새우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려한 색상과 기품있는 향기를 가진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등 7종 50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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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일부터 나흘간 자연생태공원 전시관
금래우란·한라새우란 등 7종 50점 전시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새우란(蘭) 특별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함평자연생태공원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과 멸종위기 식물인 새우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새우란은 뿌리가 염주처럼 마디진 모습이 새우 등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난과 식물로,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 서식지는 남서해안 도서 지방이며, 동양란이지만 서양란처럼 꽃이 화려하고 향기가 빼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려한 색상과 기품있는 향기를 가진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등 7종 50점을 전시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 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매혹적인 봄꽃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산림공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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