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K푸드 수출상담회'…40개국 456개 기업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상담회 개최 전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미리 파악해 수출기업에 제공했고, 기업 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했다.
농식품부는 한류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확대해달라는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한류 콘서트와 연계한 농식품 홍보를 진행하고 김치, 장류, 인삼 등 주요 수출 품목 10개를 선정해 드라마 등에 간접광고(PPL)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치 등 10개 수출품 드라마 간접광고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1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K푸드 플러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40개국 456개 기업의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상담회 개최 전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미리 파악해 수출기업에 제공했고, 기업 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했다. 상담회 기간에는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회 마지막 날에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딸기,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과 김치 등 가공식품 생산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간담회를 열고 식품기업, 스마트팜·농기자재 기업 대표, 유관기관장 등과 만나 기업별 수출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한류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확대해달라는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한류 콘서트와 연계한 농식품 홍보를 진행하고 김치, 장류, 인삼 등 주요 수출 품목 10개를 선정해 드라마 등에 간접광고(PPL)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농식품 수출전용 항공기 운영 노선을 8개로 확대하고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 한도를 기업당 8천만원으로 늘린다. 수출용 김치 생산을 위해 국산 배추 저장·보관료로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확대하고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15개로 늘리는 한편 농식품 역직구몰 5개를 운영할 방침이다.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톱 관리 뒤 갑자기 침대서 속옷 벗어”…전직 프로게이머, 네일샵서 알몸 소동
- “주 4일 근무, 연봉 400만원 깎아도 좋다” 대학병원 간호사,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
- 하하·별 부부, 서로 전 연인 언급 폭로전…"누구랑 사귀었는지 다 알아"
- “10억 넣었더니 150억원 됐다”…투자는 ‘이렇게’ 해야?
- “제주도보다 싸다고, 일본 많이 가더니” 야놀자 엄청나게 벌었다
- ‘막말’ 쇼호스트의 최후?…정윤정 이어 유난희도 ‘퇴출’
- “간식으로도 먹지마세요” 시중 유통 중인 ‘이 빵’에서 식중독균 ‘검출’
- ‘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 동창, 가해자 넷 신상 공개…한 명은 직장 잘렸다
- “어디서 본 낯익은 얼굴?” 한국 최초 우주인 될 뻔한 청년, 뭐하나 했더니
- 물 120t 쓰고 도망친 中부부 이유 들어보니 “예약 취소 거부해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