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밀라노에서 ‘DBEW FORUM 2023’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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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인 이탈리아 시간 19일 오후 3시(한국 시간 20일 오후 10시) 'DBEW FORUM 2023'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최경란 소장(공간ㆍ문화디자인학과 교수)은 "이번 DBEW 포럼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이 공유하는 가치를 발견함과 동시에 동서양이 공감할 수 있는 가치로 발전시켜 동서양을 넘는 새로운 디자인의 방향성을 얻고자 한다"며 "세계 디자인의 중심인 밀라노에서 동양과 서양의 디자인이 모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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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Oriental Culture and Design Center, OCDC)와 ADI 디자인 뮤지엄(ADI Design Museum Compasso d’Oro)이 공동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 이탈리아 대표 저널 INTERNI, 한국 미디어 대표저널인 디자인하우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해 양국의 대사가 축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Design Beyond East and West’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조화로운 디자인에 있어 아시아의 문화적 가치와 아이덴티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ADI 디자인 뮤지엄 관장인 안드레아 칸첼라토, 디자이너 키타 토시유키,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막을 열 이번 포럼은 동서양을 넘는 디자인, 아시아 디자인 아이덴티티, 디자인 토론의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한국과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다국적 디자이너와 교육자, 디자인 연구가, 행정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아시아의 디자인과 정체성이 글로벌 디자인계에서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최경란 소장(공간ㆍ문화디자인학과 교수)은 “이번 DBEW 포럼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이 공유하는 가치를 발견함과 동시에 동서양이 공감할 수 있는 가치로 발전시켜 동서양을 넘는 새로운 디자인의 방향성을 얻고자 한다”며 “세계 디자인의 중심인 밀라노에서 동양과 서양의 디자인이 모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디자인 정체성 규명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이래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동양적 디자인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아시아적 디자인의 가치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적 가치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DBEW 포럼을 매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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