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공사·루이비통코리아와 관광 활성화 '맞손'

이재은 기자 2023. 4.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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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강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다양한 K-콘텐츠 제작·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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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 알리는 K-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홍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강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와 'K-컬쳐를 통한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김민수 루이비통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는 한강 등 관광자원에 대한 콘텐츠 개발 및 문화행사 개최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행사 개최를 추진한다. 루이비통은 서울의 콘텐츠 산업 및 방한 관광 활성화 지원 동참 등이다.

루이비통은 한강 잠수교에서 그룹 최초의 프리폴(Prefall) 패션쇼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코리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다양한 K-콘텐츠 제작·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인 한강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접점을 다각화해서 2023년을 해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여는 서울관광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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