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스타2023 "광화문광장서 서울 체험하고 벨리곰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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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3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서울을 찾을 수 없었던 관광객들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8일간 '서울페스타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3'은 서울의 매력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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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서 '서울컬처스퀘어'…서울관광 출발점
벨리곰·한글이름작명소·서울MBTI트립·관광편집숍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지난 3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서울을 찾을 수 없었던 관광객들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8일간 ‘서울페스타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음악’ △서울의 매력을 총망라한 ‘멋’ △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돋보이게 할 ‘야경’ △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붐업’ 행사 등 5개 테마로 축제를 기획했다.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로 펼쳐지는 ‘서울컬처스퀘어’는 서울페스타 2023의 대표 이벤트다. ‘아트웍존’과 ‘K-컬처체험존’, ‘서울관광편집숍’ 등으로 구성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울컬처스퀘어가 시작되는 아트웍존에는 형형색색의 조형물과 인기캐릭터 벨리곰 등 매력적인 포토존이 꾸며진다.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K-컬처 체험존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서울의 여행 정보를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관광 홍보존’에 준비된다. 또 세계 속의 한류를 선도하는 드라마, 뷰티, 패션을 주제로 한 취향저격 테마체험 ‘서울 드라마존’, ‘서울 뷰티존’, ‘서울 패션존’이 조성된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면 음식, 전통공예, 문화예술 등을 직접 만들며 체험하고 소장까지 할 수 있는 매력만점 서울 체험마켓 ‘서울관광 편집숍’이 열린다. 수제도장만들기, 민화그리기 등 현장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 부스’를 비롯해 ‘수공예품 판매부스’, ‘서울스타일 디저트 부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서울페스타 2023을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라며 “나들이하기 좋은 4월 말과 5월 초, 가족들과 함께 서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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