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도 씨제스와 계약 종료…14년 인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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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이와이제이(JYJ)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4년 간 몸 담은 소속사와 이별한다.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재중은 2009년 팀 탈퇴 후 동방신기로 함께 활동했던 박유천·김준수와 백창주 대표가 이끄는 씨제스에 새 둥지를 틀고 JYJ로 재데뷔했다.
군 복무와 멤버 사생활 문제 등으로 그룹 활동이 불가해졌음에도 씨제스와의 의리를 지켰지만, 김재중마저 회사를 떠나며 JYJ는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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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제이와이제이(JYJ)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14년 간 몸 담은 소속사와 이별한다.
19일 씨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재중과 씨제스 스튜디오와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오는 22일 끝으로 종료된다.
씨제스는 "긴 시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 김재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김재중이 독립해 펼칠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재중은 2009년 팀 탈퇴 후 동방신기로 함께 활동했던 박유천·김준수와 백창주 대표가 이끄는 씨제스에 새 둥지를 틀고 JYJ로 재데뷔했다.
군 복무와 멤버 사생활 문제 등으로 그룹 활동이 불가해졌음에도 씨제스와의 의리를 지켰지만, 김재중마저 회사를 떠나며 JYJ는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박유천과 김준수 역시 씨제스와 전속 계약이 끝난 바 있다.
한편 씨제스는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씨제스스튜디오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스타 배우들 매니지먼트와 함께 드라마, 영화 제작 등을 하고 있다. 음악 사업 역시 계속 진행 중이다. 거미, 노을 등이 속해 있고 올해 중 K팝 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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