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홈런포 작렬 타율 0.300...오는 22일 '시즌 3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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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불을 뿜어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활약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10일 토론토전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 시즌 4호 홈런을 올렸다.
한편, 오타니는 오는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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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불을 뿜어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활약했다.
1화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양키스 선발 클라크 슈미트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장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지난 10일 토론토전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 시즌 4호 홈런을 올렸다.
다만 오타니는 3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엔 1-1 볼 카운트 상황에서 양키스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가 타격 방해를 했다는 심판진의 판단으로 출루했다.
이어 내친김에 2루 도루에 상대 실책까지 겹쳐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앤서니 렌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득점을 올렸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아쉽게 물러났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00으로 올랐다. 에인절스는 이날경기 5-2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한편, 오타니는 오는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을 노린다.
앞서 지난 18일 오타니는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경기가 우천 중단되며 2이닝 투구 후 교체됐다. 오타니는 올 시즌 4경기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8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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