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국내감염 추정 2명 더 늘었다…11일간 13명 지역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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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이들도 해외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했다.
이로써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자는 지난 7일 첫(국내 6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로 13명을 기록했다.
질병청은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 환자들의 위험요인과 감염경로 등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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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고위험시설 등 익명의 사람과 밀접접촉 확인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이들도 해외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해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했다. 이로써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자는 지난 7일 첫(국내 6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로 13명을 기록했다.
질병청은 19일 국내 2명의 엠폭스 확진자(17번째~18번째)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라고 밝혔다. 17번째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및 통증 등의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18번째 확진자는 경기도에 사는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
질병청은 국내 지역사회 감염 추정 환자들의 위험요인과 감염경로 등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전남(6번째) △서울(7번째, 8번째, 11번째, 14번째, 17번째) △경기(9번째, 16번째, 18번째) △대구(10번째) △경남(12번째, 13번째) △경북(15번째) 총 6곳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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