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역버스, 2019년 대비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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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의 수도권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광역버스가 코로나19 전인 2019년 대비 28% 증가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는 하루 3776대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2956대보다 820대(28%) 늘었다.
취임 전인 2021년 1∼3월 60.9%였던 점을 고려하면 서울시가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계외 노선 신설·증차에 전향적으로 협조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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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의 수도권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광역버스가 코로나19 전인 2019년 대비 28% 증가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는 하루 3776대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2956대보다 820대(28%) 늘었다. 또 2021~2022년 광역버스 서울 진입노선 협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승인율이 82% 수준에 달했다.
취임 전인 2021년 1∼3월 60.9%였던 점을 고려하면 서울시가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계외 노선 신설·증차에 전향적으로 협조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출퇴근 버스 통행량도 증가 추세다.
광역버스 입석 문제가 불거진 지난해 하반기 시는 혼잡도와 입석률 완화를 위해 광역버스를 321대 증차하는 데 동의했고, 이후 출·퇴근 시간대 강남대로 버스전용차로 버스 통행량은 출근과 퇴근 시간 각각 17.7%와 15.5% 늘었다.
김포, 고양 덕은지구, 구리·하남시 집중관리지구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취약했던 수도권 신도시 일대도 서울시 광역버스 노선 협의에 따라 점차 대중교통 편의가 개선되고 있다.
김포에는 김포골드라인 노선 혼잡 완화를 위해 김포 시내버스 70번을 철도 증차 전인 내년 9월까지 증회해 배차 간격을 10분 단축한다.
고양 덕은지구~DMC역을 연계하는 7726번은 운행 방향을 바꿔 덕은지구에서 DMC역까지 15분 안에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덕은지구~DMC역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신설, 편의를 한층 높였다.
7726번 운행 방향 변경 전인 지난해 12월 이전에는 자동차로 10분 걸리는 덕은지구 종점~DMC역 3km 구간 이동에만 40여분이 걸렸다.
구리·하남 일대에는 갈매지구 680번 신설(군자역 연계), 하남·위례지구 2개 노선 신설(복정역, 가락시장역 연계), 출퇴근 시간대 노선 증차 등으로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간 혼잡도 완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 개선에 전향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부도심 광역환승센터 등에 진입하는 노선에 대해 증차와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 아울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인천과의 국장급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수시로 협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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