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노사 상생 위한 '협약 선언문' 공동채택

김응태 2023. 4.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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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성묵 대표이사와 김규형 노조위원장은 노사 상생 협약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김규형 하나증권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지역사회 봉사 현장에서 상생 선언을 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며 "회사 구성원에 희망을 주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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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협력 위한 전주 플로깅 봉사활동 전개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규형 하나증권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노사 상생 협약 선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이날 협약식에서 강성묵 대표이사와 김규형 노조위원장은 노사 상생 협약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어려워진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의를 다졌다.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투자회사로 도약을 약속했다. 또 디지털 혁신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금융 생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공헌과 상생 조직 문화 구축에도 함께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노사는 전주 한옥마을 플로깅 및 행복나눔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전주 한옥마을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저출산 지원 육아용품 구매에 사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노사 상생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직원들이 좋은 꿈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형 하나증권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지역사회 봉사 현장에서 상생 선언을 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며 “회사 구성원에 희망을 주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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