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 14건 적발, 18명 검거

안병철 기자 2023. 4. 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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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불법 해루질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14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을 실시해 14건을 적발하고 18명을 검거했다.

해루질은 어로 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의 적용을 받으며 사용 가능한 어구는 맨손, 호미, 집게 등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위법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홍보·계도하고, 불시 단속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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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불법 해루질로 채취한 소라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불법 해루질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14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불법 해루질 특별단속을 실시해 14건을 적발하고 18명을 검거했다.

적발된 유형으로는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12건 ▲마을어장 절도 1건 ▲수중레저활동의 제한 1건으로 나타났다.

해루질은 어로 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의 적용을 받으며 사용 가능한 어구는 맨손, 호미, 집게 등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이를 위반할 시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위법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홍보·계도하고, 불시 단속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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