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속 성평등의 미래는'…여성정책연구원 40주년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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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변화하는 환경과 성평등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정책연구원은 국제사회 성평등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회의를 마련했다.
안나-카린 얏포스 유엔여성기구 전략기획자원효율국 국장은 '위기와 변화의 시대 성평등 제고 방안'을 주제로 국제사회의 성평등 달성 현황과 도전과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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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변화하는 환경과 성평등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정책연구원은 국제사회 성평등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학술회의를 마련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등이 개회식에서 축사한다. 이밖에 정부, 국제기구,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다.
초청 발제에서는 변환기 성평등 정책의 미래를 논의한다.
안나-카린 얏포스 유엔여성기구 전략기획자원효율국 국장은 '위기와 변화의 시대 성평등 제고 방안'을 주제로 국제사회의 성평등 달성 현황과 도전과제를 발표한다.
안나-카린 얏포스 국장은 "한국은 사회적 보호,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 성폭력 예방 등에 있어 더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장은 '한국의 성평등 정책 4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국의 성평등 정책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제언한다.
여성정책연구원은 총리실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1983년 개원해 국내 성평등 연구와 정책 개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왔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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