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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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공모를 거쳐 30명의 관내 모범 수렵인을 선발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22년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183마리, 고라니 710마리를 포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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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말까지 7개조로 활동
작년 멧돼지 183, 고라니 710마리 포획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공모를 거쳐 30명의 관내 모범 수렵인을 선발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피해방지단은 오는 12월까지 7개조로 나뉘어 운영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 활동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2년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183마리, 고라니 710마리를 포획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포획 활동 시 발생하는 총소리에 놀라거나 당황해하지 말고 또한 등산 등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하게 되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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