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정보화 '최우수기관' 선정

김한준 2023. 4.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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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해 문화정보화 분야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문체부 '문화정보화협의회'에서 수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 소속기관 17곳, 산하기관 31곳 등 모두 48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이번 평가는 기관들의 정보화 업무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주요 평가항목은 기관의 정보화 추진 의지와 역량, 정보화 관리체계 수준, 정보보호 체계수준 등 5개였습니다.

공단은 정보화 관리체계 수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체 산하기관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1타 3만' 체육쿠폰 지원 사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빅데이터 수집·개방과 행정안전부 협업을 통한 체육계 최초 모바일 자격증(스포츠지도사) 발급 서비스 도입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체육 관련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관련 산업과 국민 건강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정보화 역량을 보유한 스포츠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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