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3] 유영상 SKT 대표 "5G 28기가헤르츠 관련 여러 합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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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다음달 만기 예정인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에 대해 "여러 가지 합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KT와 LG유플러스가 구축한 5G 28기가헤르츠 기지국 수가 할당 조건에 미치지 못한다며 주파수 할당을 최종 취소했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 31일까지 1만5000대의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하지 못하면 KT와 LG유플러스처럼 28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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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저가요금제 출시 긍정적…"요금제 논의는 아직"
[더팩트|최문정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다음달 만기 예정인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에 대해 "여러 가지 합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23(WIS 2023)' 개막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KT와 LG유플러스가 구축한 5G 28기가헤르츠 기지국 수가 할당 조건에 미치지 못한다며 주파수 할당을 최종 취소했다. 조건을 다소 충족하지 못한 SK텔레콤은 할당 기간이 당초 5년에서 10%(6개월) 단축됐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 31일까지 1만5000대의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하지 못하면 KT와 LG유플러스처럼 28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이 취소된다.
유 대표는 최근 출시한 5G 중간요금제에 이어 저가요금제 출시 논의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가요금제 논의는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아직 SK텔레콤에서는 출시 계획은 없지만 그래도 향후에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알뜰폰에 대해서는 "알뜰폰 고객들도 SK텔레콤의 통신망을 사용해 그런 부분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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