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셰브론 챔피언십서 '역대 우승자' 컵초·타바타나킷과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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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서 역대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1,2라운드를 치른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오는 21일(한국시각)부턴 나흘 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우들랜드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파72)에서 막을 올린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 컵초, 2021년 우승자 타바타나킷과 한 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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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10만 달러)에서 역대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1,2라운드를 치른다.
셰브론 챔피언십은 오는 21일(한국시각)부턴 나흘 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 우들랜드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여자 골프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 컵초, 2021년 우승자 타바타나킷과 한 조에 묶였다. 이 대회에 6번 출전한 고진영은 2019년 우승한 바 있다.
이외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메이저 퀸' 전인지가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와 같은 조에 묶였다.
전인지는 2015년 US 여자오픈을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에비앙 챔피언십(2016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2022년) 우승을 이뤘다.
지난해 브리티시 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해 대기록을 놓쳤던 전인지는 이번주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렉시 톰슨(미국), 찰리 헐(잉글랜드)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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