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910억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수주

김남석 2023. 4. 19.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은 사업비 1910억원 규모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양은 운영사인 KCT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며, 건설출자자로 공사를 100% 수행한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남컨테이너부두 7만5000㎡에 접안 및 호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한양은 작년 2월 사업 제안 이후 제3자 제안공고, 사전심사, 기술·가격 부문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사업 예상조감도. <사진=한양>

한양은 사업비 1910억원 규모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양은 운영사인 KCT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며, 건설출자자로 공사를 100% 수행한다. 완공 후 KCTC와 한양이 공동으로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남컨테이너부두 7만5000㎡에 접안 및 호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북항에 있떤 양곡부두를 대체할 대체부두를 신항에 신설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작년 2월 사업 제안 이후 제3자 제안공고, 사전심사, 기술·가격 부문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1910억원 규모로 수익형민자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33개월로 내년 2분기 착공해 202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 울산 액체부두 축조공사 등 항만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공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 수준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소와 재생에너지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