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910억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양은 사업비 1910억원 규모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양은 운영사인 KCT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며, 건설출자자로 공사를 100% 수행한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남컨테이너부두 7만5000㎡에 접안 및 호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한양은 작년 2월 사업 제안 이후 제3자 제안공고, 사전심사, 기술·가격 부문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양은 사업비 1910억원 규모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양은 운영사인 KCT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며, 건설출자자로 공사를 100% 수행한다. 완공 후 KCTC와 한양이 공동으로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남컨테이너부두 7만5000㎡에 접안 및 호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북항에 있떤 양곡부두를 대체할 대체부두를 신항에 신설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작년 2월 사업 제안 이후 제3자 제안공고, 사전심사, 기술·가격 부문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1910억원 규모로 수익형민자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33개월로 내년 2분기 착공해 202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 울산 액체부두 축조공사 등 항만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공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 수준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소와 재생에너지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원서 `거꾸리` 이용하다 사지마비…"구청 5억8400만원 배상하라"
- "사람 살려" 지옥현장…베이징 병원 21명 사망 화재영상 사라졌다
- "얘네들이 애들 가르쳐? 대단하다 사범대"…쓰레기통 충격 사진
-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마"…4명 살리고 떠난 30대 가장
- 콜라 마셨는데, 커다란 벌레가 꿈틀…이용객 "충격과 분노"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