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표 '반도체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시동…10월까지 정책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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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역점공약인 '반도체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경기도는 19일 "민선 8기 공약인 '반도체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체계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에서 10월까지 단기정책연구과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 핵심인 반도체산업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으나 최근 업계 불황으로 도 차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육성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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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역점공약인 '반도체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경기도는 19일 "민선 8기 공약인 '반도체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체계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연구원에서 10월까지 단기정책연구과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 핵심인 반도체산업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으나 최근 업계 불황으로 도 차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육성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반도체산업기술 인력의 만성적인 부족으로 인력수급에 불안정성이 가중됨에 따라 반도체인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방안마련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도는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경기도 반도체 산업육성 방안 연구'를 추진한다.
도는 연구를 통해 국내외 반도체 산업을 전망하고, 중앙정부의 반도체산업 육성전략과 반도체산업 및 기업생태계를 분석함으로써 경기도 차원의 반도체산업 지원 및 육성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반도체산업 인력양성 전략 및 정책과제도 도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연구원에서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보고 경기도 차원의 반도체 육성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용인시 남사면 710만㎡(215만 평)에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의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팹리스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조직(TF·태스크 포스)가동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김동연 지사는 같은달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뿐만 아니라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신성장 산업을 견인해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힌 바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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