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입 GV80 1대값" 먹방 유튜버 웅이, 여친 폭행뒤 "개인 일정"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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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약 12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을 인정하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현재 웅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자 패고 조사받느라 밀린 걸 개인 사정이라고? 뻔뻔하다", "커튼 뒤엔 숨어도 다른 덴 숨지 않는다던 웅이 사과 글은 잘도 숨긴다", "이 사실을 알고도 함께 영상 찍고 만들어 올린 매니저와 편집자도 구독자 기만한 것", "120만 유튜버답게 사건·사고 수준도 대단하다" 등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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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구독자 약 12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을 인정하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웅이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본의 아니게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해당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MBN은 이날 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20대 유명 유튜버가 헤어진 여자친구 집을 무단 침입해 폭행, 협박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해당 유튜버가 '웅이'라는 추측이 쏟아지자 웅이는 직접 "지금 논란되는 부분은 내가 맞다.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 있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문제 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 많이 다르며, 이는 수사 과정에서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면서 "구독자님들께 먼저 어떤 상황인지 해명해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곧 제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확인 안 된 악성 댓글이나 영상을 올리시는 분들에게는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웅이는 "저를 항상 아끼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으나, 해당 입장문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와 관련 누리꾼들은 웅이가 8일 전 '개인 일정으로 인해 업로드 일정을 미뤄야 할 것 같다'고 공지한 내용을 두고 "개인 일정이 조사받는 거였냐"고 조롱하고 있다.
현재 웅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자 패고 조사받느라 밀린 걸 개인 사정이라고? 뻔뻔하다", "커튼 뒤엔 숨어도 다른 덴 숨지 않는다던 웅이 사과 글은 잘도 숨긴다", "이 사실을 알고도 함께 영상 찍고 만들어 올린 매니저와 편집자도 구독자 기만한 것", "120만 유튜버답게 사건·사고 수준도 대단하다" 등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웅이는 구독자 73만명을 보유하고 있던 시절, 매달 제네시스 GV80 값에 해당하는 수익을 벌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네시스 GV80은 약 6500만~7400만원 수준이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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