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수출상담회 19~21일 개최…까르푸·이온 등 136개 해외 바이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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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9~21일 서울 aT센터에서 '2023년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상담회는 39개국 136개 해외 바이어와 320개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유망상품을 적극 소개하고,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좀 더 폭넓게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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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 제2차 간담회도 열려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9~21일 서울 aT센터에서 '2023년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상담회는 39개국 136개 해외 바이어와 320개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까르푸, 이온, UNFI, 허마셴셩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은 물론,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농식품 분야는 아세안, 중화권,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주요 시장 33개국 108개 바이어와 242개 수출기업, 전후방산업은 28개 바이어와 78개 수출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 파악해 수출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 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했다.
또 농식품부는 상담회 마지막 날 해외 바이어에게 딸기·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인삼류·김치 등 가공식품의 국내 생산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해 수출 증가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농식품부는 정황근 장관 주재로 주요 식품기업, 스마트팜·농기자재 전후방산업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과 함께 '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 제2차 간담회'도 연다.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기업별 수출동향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발굴된 현장애로과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방안도 설명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일본, 미국 등 7개국에 해외 한류 콘서트 연계 농식품 홍보하고, 김치, 인삼, 딸기, 포도 등 주요 수출품목 10개를 선정해 드라마 등에 간접광고(PPL)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전용 선복과 항공기 확대,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 한도 확대 등을 공유했다.
또 농식품부는 기업당 최대 5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수출융자 신규 지원, 수출 펀드 조성, 농기계 원자재 구입자금 확대 등의 계획도 기업에게 전달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유망상품을 적극 소개하고,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좀 더 폭넓게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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