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국제꽃박람회 성공 개최에 총력” 당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개막 1주일을 앞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의 대표적 축제”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성공의 밑거름이기에 끝까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꽃박람회를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지역을 다니다 보면 아직까지 꽃박람회 분위기가 부족하다”며 “모든 부서가 꽃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언론 매체나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나 회의, 교육 등에 꽃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거나 현수막을 주차장, 주요 사거리, 각종 행사장 입구 등에 설치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특히 “각 동마다 초화 식재를 통해 꽃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하고 꽃박람회의 향기가 서울·경기·인천 등에서 회자되게 꽃박람회재단은 물론 공직자 각자가 지인들에게 박람회 포토뉴스를 안내하는 등 개막 전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9월 ‘읽는 사이에 –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적극적인 홍보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공도서관 20곳이 있는 고양은 책을 접하기 쉬운 여건”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책의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 수 있도록 월 1권 책 읽기에 노력하고, 독서대전에 시민이 관심을 갖고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고양특례시가 ‘최우수’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민선8기 출범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기초를 단단히 다졌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원특례시 영통구 원천동 공장 화재 [포토뉴스]
- 경기북부 접경지서 야생 멧돼지 ASF 검출 잇따라…방역 총력
- 김영호 통일부 장관 청문회 답변 조작한 유튜버 기소
- 서울지하철 노조, 12월6일 총파업 예고…시민 교통난 가중 전망
- 인천시, 디지털트윈 기반 지하공간 재난대응 시스템 개발로 국비 14억 확보
- 수원 전자제품 공장서 화재 발생…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
-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국제 요리대회 상 휩쓸어
- [속보]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의지 없어"
- 최대호 안양시장, ‘위례과천선·서부선 안양권 연장 등’ 국토부 장관에 건의
- 술에 만취해 운전대 잡고 역주행하다 교통사고 낸 현직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