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서부산권 복합산단 개발제한구역 해제 밑작업

김민지 기자 2023. 4. 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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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중요 관문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9일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권 복합산단 개발사업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한 사전단계인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부산권 복합산단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 42만평 부지에 바이오·신소재산업과 금속·기계·장비 제조업, 인근 지역 농산물 도매시장과 연계해 식품클러스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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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될 구역의 위치도 (그림=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중요 관문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9일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권 복합산단 개발사업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한 사전단계인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부산권 복합산단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일원 42만평 부지에 바이오·신소재산업과 금속·기계·장비 제조업, 인근 지역 농산물 도매시장과 연계해 식품클러스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부지는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에서 농업적성도 2등급을 받은 농지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서는 농식품부와의 협의가 필수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농식품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10일 농식품부의 '이견 없음' 의견을 최종 통보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계획에 대해 "시 입안 요청, 주민 공람공고 절차,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이관 등 여러 절차가 남아있지만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유관 부서와 적극 협의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산권 복합산단은 지난해 10월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해 부산시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고시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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