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버스’ 가족 싸움은 칼로 물 베기... 평화로운 외딴섬 송이 “막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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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버스' 드림이와 소울이가 현실판 의좋은 형제의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8일에 방송된 ENA '하하버스' 3회에서는 사소한 다툼에 눈물짓고, 언제 싸웠냐는 듯 애틋하게 서로를 챙기고, 나아가 정겨운 시골마을 어르신들과 하나가 되는 하하 가족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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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버스’ 드림이와 소울이가 현실판 의좋은 형제의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8일에 방송된 ENA ‘하하버스’ 3회에서는 사소한 다툼에 눈물짓고, 언제 싸웠냐는 듯 애틋하게 서로를 챙기고, 나아가 정겨운 시골마을 어르신들과 하나가 되는 하하 가족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드소송 3남매는 광희와 팝핑캔디 ASMR 놀이를 하는가 하면, 삼색 주먹밥을 만들어 점심 식사를 해결하면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드림이는 송이가 “숟가락으로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비행기 놀이와 함께 동생 챙기기 만렙 스킬을 자랑했고, 소울이는 송이의 즉석밥 뚜껑을 대신 열어 주기 위해 고사리 손과 치아까지 사용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장래희망 물음에 드림이는 “회를 좋아해서 어부가 되고 싶다”고 했으며, 소울이는 “이모가 되는 것”이라고 답하는 등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모습을 펼쳐 보였다.
한편 분식 데이트를 즐기던 하하와 별은 드소송도 울고 갈 초딩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에 대한 서로의 애정을 저울질하던 도중 두 사람은 서로에게 지지 않기 위해 과거 공개연애사까지 들춰내는 자폭 릴레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송이의 결혼과 아이들의 미래 주량 등 다채로운 주제들로 아웅다웅하다 결국 “여보 몇 살이야”라며 유치한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어 맹방 해수욕장에서 광희와 드소송은 모래 썰매를 타기 위해 해변으로 나온 가운데 드림이와 소울이의 형제의 난이 벌어졌다. 썰매 색깔을 고르다 토라진 소울이가 “나 드림이 형아 싫어! 따로 탈 거야”라고 하자 드림이는 “어쩔티비”로 응수하며 소울이의 화를 돋우며 광희를 쩔쩔매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송이는 조개껍질 줍는 데만 정신이 팔린 채, 나 홀로 평화의 DMZ를 구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소울이가 “드림이 형 밀고 싶어”라며 분노하자 드림이가 선뜻 “형을 밀어. 그럼 형아가 넘어져 줄게”라고 손을 내밀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형의 양보에 금세 마음이 누그러진 소울이는 “드림이 형아 바다에 안 떨어져?”라며 걱정했다. 자신의 등을 조심스레 톡 미는 동생 앞에서 일부러 앞구르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형을 보자 소울이는 “우리 같이 굴러갈까?”라며 우애를 다졌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하하버스에 첫 번째 승객이 탑승했다. 차구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모셔 드리느라 마을에 방문한 하하가족은 젊은이들을 다 떠나보내고, 어르신들만 남아있다는 마을의 사연에 먹먹함을 느꼈다. 이들은 잠시 별다방을 오픈해 노인회관 어르신들께 커피를 대접하고 깜짝 효도공연으로 어르신들과 허물없이 어울렸다. 그 사이 친해진 할머니의 귀에 “사랑해요”라고 속삭이는 천진한 송이의 모습은 진한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하하버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ENA, AXN, K-STAR를 통해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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