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피한 사보니스, PO 1라운드 3차전 출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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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큼 다가 서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도만타스 사보니스(포워드-센터, 216cm, 109kg)가 X-레이 검사결과가 음성이라 전했다.
사보니스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드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크게 부딪쳤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지난 2차전 승리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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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큼 다가 서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도만타스 사보니스(포워드-센터, 216cm, 109kg)가 X-레이 검사결과가 음성이라 전했다.
사보니스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드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크게 부딪쳤다. 상대인 드레이먼드 그린과 엉킨 후, 그린이 그를 밟았기 때문. 피하는 과정에서 발길질을 한 것이 아니라 확인한 이후에 밟았다.
경기 내내 몸싸움을 벌이는 만큼, 신경전도 있었다. 설사 사보니스의 팔 동작이 자신의 발을 걸었다고 오인했다고 하더라도 넘어진 선수를 대놓고 밟은 행위는 결코 정당하지 않았다. 그는 당연히 퇴장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충돌 이후 고통을 호소했던 사보니스는 일어난 후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경기 후 X-레이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추가적인 부상을 위해 다른 검사도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크게 다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상이 없는 만큼 3차전 출장은 가능할 전망이다. 3차전은 오는 21일에 골든스테이트에서 열린다. 이틀의 시간이 있는 만큼 능히 추스르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사보니스도 출장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는 이번 시리즈에서 중추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 경기에서 경기당 37.5분을 뛰며 18점(.448 .000 .625) 12.5리바운드 3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이후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그간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했다. 1차전 초반에 부진하며 12점에 그쳤으나 2차전에서 높은 성공률로 24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참고로 그는 이미 손가락 부상을 안고 있다. 시즌 중에 오른쪽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쳤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즌을 위해 출장을 강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부상 이후 이번 시즌에만 세 번이나 이주의 선수가 되는 등 주가를 드높였다. 그는 이번 시즌에 79경기에서 평균 34.6분 동안 19.1점(.615 .373 .742) 12.3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지난 2차전 승리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2005-2006 시즌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한 새크라멘토는 2004 플레이오프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따내는 경사를 맞았다. 이를 넘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교두보를 확실하게 마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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