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실물 크기 UAM 체험 '눈길'

박수형 기자 2023. 4. 19.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이 1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3'에 AI, UAM, 메타버스 등 자사의 다양한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우리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조력자이자 친구로 발전해가는 AI 기술력과 서비스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미래 앞선 IC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IS 전시에 AI·UAM 기술 대거 전시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SK텔레콤이 1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3’에 AI, UAM, 메타버스 등 자사의 다양한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시 공간 절반 이상을 다채로운 AI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또 실물 사이즈의 UAM 모형 기체와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결합해 선보였다.

전시관 입구에 에이닷 마스코트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퀴즈쇼 이벤트를 통해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AI 활용사례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관람객들은 안내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에이닷이 제공하는 기억 기반 대화, 통화내용 요약, 이미지와 음성을 인식하는 멀티모달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사람과 사물을 지능적으로 포착하는 AI 카메라, 음성으로 인포테인먼트부터 차량 제어까지 가능한 차량용 AI '누구 오토', 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 '사피온 X220'과 AI를 기반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가상발전소 기술 등 산업에 적용된 다양한 AI 기술 시연도 함께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해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엑스칼리버' 등 동물 복지에 AI가 활용되는 사례도 소개한다.

전시관 안쪽 실물 사이즈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했다.

SK텔레콤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계적인 UAM 기체 선도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의 실물 사이즈의 UAM 모형 기체와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결합해 전시에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2030년의 서울과 부산을 비행하며 연계교통, 배터리 충전, 인포테인먼트 등 서비스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SK텔레콤의 UAM은 이미 여러 전시회에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 열린 CES2023과 MWC23에서도 이미 소개되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최근 부산을 방문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도 SK텔레콤의 UAM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대한민국의 앞선 ICT 역량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 투아트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돕는 배리어프리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관람객은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 입상한 시각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Sullivan+)’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고령자나 중증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돌봄을 위해 제공중인 AI 돌봄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들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우리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조력자이자 친구로 발전해가는 AI 기술력과 서비스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미래 앞선 IC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