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뇌전증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징역 1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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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허위 뇌전증을 연기해 병역을 피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지난 2014년 신체검사에서 1급 현역 판정을 받은 조재성 선수는, 지난 2020년 병역면제 알선업자와 짜고, 허위 뇌전증을 연기해 보충역인 4급 판정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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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허위 뇌전증을 연기해 병역을 피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열린 조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병역을 피하려 한 범행은 엄히 처벌해야 하지만, 자백한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 1년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조씨는 최후 진술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모든 게 제 잘못이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며 선처를 구했습니다.
재판 이후 조씨는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게 "선수로서의 삶은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죄송하고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14년 신체검사에서 1급 현역 판정을 받은 조재성 선수는, 지난 2020년 병역면제 알선업자와 짜고, 허위 뇌전증을 연기해 보충역인 4급 판정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551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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