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영탁 ‘전복 먹으러 갈래’ 500만 뷰

이유민 기자 2023. 4.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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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 제공.



가수 영탁이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

19일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업로드된 ‘전복 먹으러 갈래’ 음원 영상이 500만 뷰를 돌파했다.

시원한 브라스 음향으로 신나게 시작되는 ‘전복 먹으러 갈래’는 영탁과 지광민 프로듀싱 콤비가 함께 만든 곡으로, 재밌는 가사와 힘을 빼고 툭툭 던지는 듯한 영탁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세미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전복 먹으러 갈래’는 ‘오늘은 내가 책임진다’나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와 같은 통쾌한 직설 화법과 ‘저 구름 따라 지금 떠나볼래’나 ‘너에게 좋은 것만 주고픈 마음 알까’와 같은 로맨틱한 면모가 함께 어우러진 가사가 사랑에 빠진 로맨틱한 남자의 저돌적이면서도 한편으론 순수한 모습을 연상 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유쾌한 통찰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 영탁의 능력이 고스란히 담긴 이 곡은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영탁은 SBS 예능 ‘편먹고공치리:승부사들’ 시즌 5에 출연 중이며,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배우로서의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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