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성장세”…칩스앤미디어 영업익, 46% 늘었다

최훈길 2023. 4.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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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칩스앤미디어(094360)가 인공지능(AI) 성장에 힘입어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열풍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고용량·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새로운 분야로 영상 관련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기회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연구인력 확충, 영상특화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 등 혁신 기술에도 매진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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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대표 “혁신 기술로 지속 성장할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칩스앤미디어(094360)가 인공지능(AI) 성장에 힘입어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칩스앤미디어는 1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5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AI 산업용 데이터센터 내 영상처리 수요 증가에 따른 그래픽처리용 반도체칩(GPU SoC), 인공지능용 반도체칩(AI SoC) 라이선스 증가 여파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 (사진=칩스앤미디어)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외형·질적 성장을 동시 달성한 결과”며 “데이터센터 매출, 신규 프로젝트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확장도 라이선스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중국의 모바일칩 회사, 가전 칩 회사, 오토모티브(NXP)에서 신규 프로젝트별 라이선스 매출과 AI 관련 데이터센터 수요가 가속 추세”라고 말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열풍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고용량·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새로운 분야로 영상 관련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기회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연구인력 확충, 영상특화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 등 혁신 기술에도 매진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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