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iF 디자인 어워드 오피스 부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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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4일 독일에서 열린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한 멀티공간(Sustainable Multi-Purpose Space)' 디자인을 적용한 본사 대강당 시설은 오피스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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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4일 독일에서 열린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지난 1953년 시작됐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세계 56개국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133명의 심사위원이 9개 부문에서 작품을 평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한 멀티공간(Sustainable Multi-Purpose Space)’ 디자인을 적용한 본사 대강당 시설은 오피스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한 멀티공간 디자인’은 이동·접이식 좌석과 무빙월을 적용해 상황이 맞게 좌석을 옮기거나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또한 버려진 천이나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디자인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멀티공간’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대강당은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를 갖춰, 임직원 소통 등 각종 행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나 친환경 등 시대적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 디자인을 개발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하는 오피스 또는 주거시설 등에 적극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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