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 '2023 KIC-CUP'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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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국내 대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시즌 KIC-CUP투어링 카 레이스'가 오는 23일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하는 'KIC-CUP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인원 제한 등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많은 제약으로 그간 대회 개최만을 통해 명맥과 연속성을 유지해 왔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대회와 현장 구성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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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국내 대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시즌 KIC-CUP투어링 카 레이스'가 오는 23일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하는 'KIC-CUP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인원 제한 등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많은 제약으로 그간 대회 개최만을 통해 명맥과 연속성을 유지해 왔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대회와 현장 구성을 확대 운영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전남개발공사는 '입장은 자유롭게, 관람은 뜨겁게, 온몸은 즐겁게'라는 주제로 따스한 봄날만큼이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말 나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우선 △서킷 위의 피겨 '묘기 드리프트 동승 체험' △우리집 친환경차로 서킷을 직접 주행하는 '패밀리 서킷 투어' △클래식 전기차, F3 포뮬러, 모터바이크 등을 선보이는 '미니 모터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에어바운스 △레크리에이션 △푸드 트럭 존 등도 마련했다.
특히 4개 종목, 8개 클래스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형 포뮬러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KF-1600 클래스를 비롯해 F-TT(양산차), 드리프트(묘기), 모터사이클과 함께 차종과 성능을 불문하고 가장 빠른 기록을 가리는 T-Attack(무제한급)을 포함한 종목 구성으로 총 145명의 참가자 가운데 아마추어 레이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2일 연습주행부터 23일 결승전까지 양일간 8000여석의 관람석이 전면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광주은행이 후원하며, 주관 방송사인 리빙TV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 또는 국제자동차경주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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