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바꾼 'HL그룹', 새 CI로 세계적 권위 디자인상 받아

조은효 2023. 4.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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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옛 한라그룹)이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컴퍼니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HL그룹은 지난해 9월 한라그룹에서 사명을 HL로 바꾸고 이와 관련한 로고 등 CI(기업 이미지 통합)를 변경했다.

HL그룹 측은 "HL의 신규 CI는 '대담함'과 '도약'을 상징한다"며, "그룹이 추구하는 도전과 성장을 위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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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한라그룹서 HL그룹으로 변경
HL그룹 iF디자인 어워드 출품작. HL그룹 제공

HL그룹 iF디자인 어워드 출품작. HL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HL그룹(옛 한라그룹)이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컴퍼니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HL그룹은 지난해 9월 한라그룹에서 사명을 HL로 바꾸고 이와 관련한 로고 등 CI(기업 이미지 통합)를 변경했다. 새롭게 변경한 로고 등을 활용한 이미지 작품으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HL그룹 측은 "HL의 신규 CI는 '대담함'과 '도약'을 상징한다"며, "그룹이 추구하는 도전과 성장을 위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1954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56개국, 1만 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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