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 예술허브 비대위 "문체부 입장 발표때까지 집회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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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주민들이 문화예술시설 예정지 달성군 이전 반대 집회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 추진 반대 비상대책위(비대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허브 관련 사안을 조속히 검토하여 입장을 밝히기로 해 집회를 잠정 보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5일 당초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옛터(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짓기로 한 문화예술허브 조성 사업 부지를 달성군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문체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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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북구 주민들이 문화예술시설 예정지 달성군 이전 반대 집회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 추진 반대 비상대책위(비대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허브 관련 사안을 조속히 검토하여 입장을 밝히기로 해 집회를 잠정 보류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이제는 문체부의 판단을 듣고 우리 집회의 방향성을 다시 결정해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최근 주민 6만6천여명의 서명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대구시는 지난 5일 당초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옛터(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짓기로 한 문화예술허브 조성 사업 부지를 달성군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문체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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