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FA 문명화·한수진, 원소속구단 GS칼텍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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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인 미들블로커 문명화(27)와 리베로 한수진(23)이 원소속구단인 GS칼텍스와 계약했다.
GS칼텍스는 19일 "두 선수와 각각 계약기간 1년, 총액 9천만원(연봉 7천500만원, 옵션 1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GS칼텍스는 전날 한국도로공사에서 뛴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을 영입한 데 이어 내부 FA인 문명화와 한수진을 모두 잡으면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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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인 미들블로커 문명화(27)와 리베로 한수진(23)이 원소속구단인 GS칼텍스와 계약했다.
GS칼텍스는 19일 "두 선수와 각각 계약기간 1년, 총액 9천만원(연봉 7천500만원, 옵션 1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GS칼텍스는 전날 한국도로공사에서 뛴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을 영입한 데 이어 내부 FA인 문명화와 한수진을 모두 잡으면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문명화는 "새로 팀에 합류한 같은 포지션의 정대영 언니와 주장 한수지 언니에게 많이 배워서 성장하겠다"며 "지난 시즌 팀 성적과 개인 성적 모두 아쉬웠지만, 새 시즌엔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한수진은 "더 발전하고 싶다"며 "다음 시즌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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