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장애 인식 개선하고 소통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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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대표 박대영) 소속 직원들에게 바리스타 업무를 배워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다가치 크루카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중인 링키지랩 소속 발달장애 직원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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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대표 박대영) 소속 직원들에게 바리스타 업무를 배워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다가치 크루카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의 첫 봉사 프로그램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중인 링키지랩 소속 발달장애 직원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링키지랩은 카카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사내 카페와 헬스키퍼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링키지랩 직원들의 교육 하에 다양한 음료를 제조해보고 카페 위생처리 및 마감 업무 등을 체험했다. 또한 링키지랩 직원들과 릴레이 퀴즈 이벤트를 갖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클래스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바리스타 업무를 배워보니 주문이 몰릴 때에 음료를 제조하고 서비스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느꼈다. 늘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사내 카페 직원들이 새삼 존경스러웠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클래스를 진행한 링키지랩 직원은 "평소 소통할 기회가 없던 다른 직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클래스도 직접 진행하면서 나 자신과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사내 나눔 문화 강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했다.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이 파티를 이뤄 기부와 봉사를 통해 소셜 임팩트를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분기별 기부 프로그램, 반기별 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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