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탈락 나폴리, 이제는 스쿠데토에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C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여정이 막을 내렸다.
나폴리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도 알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의 8강 2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챔피언스리그의 꿈은 끝났지만, 나폴리는 아직 목표가 있다.
나폴리는 과거 마라도나 시절이던 1986/87, 1989/90시즌 리그 제패 후 첫 우승에 가까워져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김형중 기자 = SSC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여정이 막을 내렸다. 이제 나폴리는 세리에A에 집중할 때다.
나폴리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도 알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의 8강 2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한 나폴리는 합산 스코어 1-2로 무릎을 꿇으며 사상 첫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폴리로선 아쉬운 순간이었다.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룬 올 시즌 대진운도 좋아, 내심 결승까지 바라봤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 우승 후보와 다른 그룹에 속하며 기대했지만, 리그 라이벌 AC밀란의 벽을 넘지 못하며 여정을 마감했다.
올 시즌 이적과 동시에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하던 김민재의 공백도 아쉬웠다. 그는 지난 1차전 경고를 받으며 누적 경고 징계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4-3-3 시스템을 기본으로 로테이션이 거의 없던 나폴리의 전력에 공백이 생긴 셈이었다. 설상가상 믿었던 에이스 흐비차의 페널티킥 실축까지 나오며 2차전 역전승의 기대가 무너져 내렸다. 빅토르 오시멘이 동점골을 성공했지만, 이미 뒤집긴 힘든 시간대였다.
챔피언스리그의 꿈은 끝났지만, 나폴리는 아직 목표가 있다. 바로 스쿠데토다. 스쿠데토는 이탈리아 국기에 들어가는 3색 방패 문양으로 세리에A 타이틀을 뜻한다. 나폴리는 과거 마라도나 시절이던 1986/87, 1989/90시즌 리그 제패 후 첫 우승에 가까워져 있다. 무려 33년 만의 도전이다. 올 시즌 30경기를 치른 나폴리는 현재 승점 75점으로 2위 SS라치오를 14점 차로 따돌리고 있다. 시즌 중 유벤투스가 승점 삭감 징계를 맞는 등 나폴리로선 운도 따랐다.
시즌 내내 파죽지세를 달렸던 나폴리는 이제 8경기 남은 상황에서 4경기만 승리하면 우승 확정이다.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24일 3시 45분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부터 다시 집중해야 한다.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마라도나 시대 이후 첫 우승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터질 듯한 가슴과 애플힙' 시선 강탈 크로아티아 초미녀 | Goal.com 한국어
- 주심이 이렇게 섹시해도 될까... 입이 떡벌어지는 미모와 몸매 | Goal.com 한국어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NXGN 2022] 세계 축구 원더키드 TOP 50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