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에 버스킹 상륙…6월24일까지

가요, 뮤지컬, 국악, 락, 밴드, 마술쇼 등 다채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가 거북섬(MTV) 상권 활성화 및 시민·관광객 힐링을 위한 버스킹(거리공연)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6월24일까지 10주 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거북섬 버스킹 Waves Of Music'을 선보인다.

시흥시 K-문화도시 홍보 캐릭터 [사진=시흥시]

약 1시간 가량 열리는 버스킹은 하루 2개 팀이 각 30분 간 공연을 펼진다. 오는 29일과 5월27일은 3개 팀 공연으로 총 90분 간 진행된다.

5월27일은 웨이브파크 전면 무료 개장일로 파크 내 무대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출연진은 4월22일 신경우(인디포크)·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4월29일 루엔(대중가요)·미지니(가요)·국악인가요(퓨전국악), 5월6일 뮤페라N샤르망(뮤지컬&오페라)·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5월13일 카키마젬(인디밴드)·현타밴드(어쿠스틱 팝), 5월20일 사운드힐즈(어쿠스틱)·버블J(매직벌룬쇼) 등이다.

우천 시 웨이브 파크 내 지하1층 로비에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으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시민·방문객 등은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