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3' 조나단 메이저스, 女 폭행→소속사 퇴출…마블도 손절하나[해외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조나단 메이전스는 여성 폭행 혐의로 체포된 지 3주 만에 매니지먼트 회사 엔터테인먼트 360, PR 에이전시 리드 컴퍼니로부터 퇴출당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지난달 26일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폭행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오는 5월 8일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앤트맨3' 정복자 캉 역할을 맡은 미국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33)가 여성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이후 매니지먼트에서 퇴출된 가운데 마블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조나단 메이전스는 여성 폭행 혐의로 체포된 지 3주 만에 매니지먼트 회사 엔터테인먼트 360, PR 에이전시 리드 컴퍼니로부터 퇴출당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폭행 혐의가 아닌 개인적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지난달 26일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메이저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머리와 목 부위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논란에 미 육군은 즉각 메이저스가 출연 중인 광고 영상을 내렸고 이어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는 패션 행사 'MET 갈라 2023'에 조나단 메이저스 참석 취소를 통보했다.
마블 역시 메이저스를 손절하려 한다는 소문이 불거지고 있다. 메이저스는 지난달 개봉한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악역 '정복자 캉'을 맡았으며, 2025년 개봉하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타노스의 뒤를 잇는 최강의 빌런으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유명 소식통 제프 스나이더는 한 팟캐스트에서 "마블이 조나단 메이저스 대신 댐슨 이드리스를 '캉' 배역으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블 측은 "메이져스 하차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이뤄진 적 없다"라며 부인했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폭행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오는 5월 8일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의 변호사는 "메이저스는 완전 결백하다. 그는 아는 여성과 말다툼의 희생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