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고…7월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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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를 오는 7월18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개발이 인천항의 글로벌 항만 경쟁력 향상과 2030년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500만TEU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운영사와 긴밀히 협의해 적기 개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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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천항 최초 완전 자동화 부두, A·B 구역 총 4선석 통합 운영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를 오는 7월18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신항 1-2단계는 안벽, 장치장, 이송작업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하역 장비를 도입하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다. A·B 두 구역으로 나눠 순차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IPA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인천신항 1-2단계 A구역(4000TEU급, 3선석) 하부공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4000TEU급 1개 선석이 운영될 B구역의 개발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천신항 1-2단계 운영사 선정은 일반 경쟁입찰로 추진되며,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르면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시협약은 하반기 중 체결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운영사는 IPA로부터 인천신항 1-2단계 하부시설 및 상부시설 일부를 임대한다. 특히 상부 건축물 및 자동화장비를 자체 투자해 인천신항 1-2단계를 완전 자동화부두로 조성하고, A·B구역 총 4선석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정보공개-입찰정보-항만 입찰정보 안내) 또는 온비드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개발이 인천항의 글로벌 항만 경쟁력 향상과 2030년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500만TEU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운영사와 긴밀히 협의해 적기 개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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