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골프장협회,전문경영인회 개최...골프장 경영 정보 공유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주최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4월 월례회가 17일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cc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대중골프장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컨트리클럽에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4월 월례회'를 열고 올해 주요 업무 및 사업계획, 개정 체시법령(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및 비회원제 골프장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태영 협회 상근부회장은 "체시법령 개정 대응 과정에서 대중골프장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한 회원사에 감사 드린다고"면서 "체시법 개정으로 대중골프장업계는 정부의 각종 규제와 불확실성이 높아져 철저한 대비와 함께 골프장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위주의 확인과 미비사항 개선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와 회원사가 적극 참여ㆍ소통ㆍ협력하여 새로운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경영인회 등을 통해 새로운 경영정보를 공유하여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키자"고 강조했다.

한편 회의 참가자들은 이날 5월 코스관리 중점사항(BnBk 아카데미연구소 고석구 박사), 스마트 골프장 현재와 미래(카카오 골프플랫폼사업 이동영 팀장), 셀프 골프 앱(SPW 서광수 대표이사) 등 주제별 초빙 강연 및 질의ㆍ답변을 통해 골프장 경영 및 관리 환경의 변화를 실감하는 동시에 앞서가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