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사업 추진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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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사전 단계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산권 복합산단은 농업적성도 2등급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원칙적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없지만 농식품부와 협의하면 해제가 가능하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그린벨트 해제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를 부산시와 적극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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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착공 목표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사전 단계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부산권 복합산단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 138만 8천여㎡(42만평) 부지에 바이오·신소재산업과 금속·기계·장비 제조업, 인근 지역 농산물도매시장과 연계한 식품클러스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부산권 복합산단은 농업적성도 2등급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원칙적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없지만 농식품부와 협의하면 해제가 가능하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농식품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10일 최종적으로 협의에 '이견 없음' 의견을 통보받아 그린벨트 해제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그린벨트 해제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를 부산시와 적극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제때 확보하기 위해 서부산권 복합산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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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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