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항공대와 SW 인재양성 협약 체결

황국상 기자 2023. 4. 19.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파수는 지난 18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본관에서 항공대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모든 산업 분야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SW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됨에 따라 SW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됐다"며 "글로벌 데이터 보안SW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W중심대학인 한국항공대의 우수 인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곤 파수 대표(우)와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좌)이 18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항공대에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파수


정보보안 전문기업 파수는 지난 18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본관에서 항공대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학생들의 관련 분야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파수는 항공대 학생들의 실무능력 양성을 위한 산학 R&D(연구개발)와 현장실습 교과목을 지원하고 우수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양 측은 향후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를 포함해 수차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파수는 세계 최초로 DRM 기술을 상용화 해 국내외 2000여 이상 기업·기관에 솔루션을 제공, 국내외 데이터 보안 시장을 이끌어 온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외에도 자회사 스패로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보안과 디지털 혁신을 도모해왔다.

항공대는 항공기와 무인기, 위성, 발사체 등 첨단 기술분야에서부터 항공운항과 교통관제 등 서비스 분야까지 항공우주 산업에 관련한 전공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 항공우주 종합대학이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모든 재학생들이 AI(인공지능)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SW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국내 최고의 보안·SW 업체인 파수와 산학협력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파수의 전문가들과 한국항공대 교수·학생들이 교류할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활발하게 상호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모든 산업 분야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SW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됨에 따라 SW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됐다"며 "글로벌 데이터 보안SW 시장을 이끌어 온 파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W중심대학인 한국항공대의 우수 인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