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측, 이리냐 샤크 열애설 부인 "데이트 NO, 친구 사이"[해외S]

▲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왼쪽)와 모델 이리나 샤크.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측이 모델 이리냐 샤크와 열애설은 부인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애 매체 TMZ는 최근 불거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이리나 샤크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앞서 다수의 외신은 디카프리오와 샤크가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것을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토요일 늦은 밤 레비·데킬라 돈 줄리오 네온 카니발에 참석해 다음 날 새벽까지 파티를 즐겼고, 가벼운 스킨십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 모델 이리냐 샤크(왼쪽)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게티이미지

디카프리오의 측근는 이와 관련해 "디카프리오와 샤크는 데이트하지 않았다. 친구 사이일 뿐이며, 열애설이 불거진 날에 이들 외에도 다른 친구들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샤크의 전 남편인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도 오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외신은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며 쿠퍼와도 셋이 공개적으로 어울리곤 했다. 디카프리오가 절친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그간 25살 이하의 금발 모델들과 꾸준히 교제해 온 것으로 이름이 높다. 최근에는 28살인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연이어 37살 샤크와 함께 있는 것이 목격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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